신라 공주를 영상으로 재현하는 실감형 콘텐츠를 도입해 고분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실시설계와 공사를 진행한다.
쪽샘44호분은 경주 대릉원 일원에 자리한 5세기 후반 신라 고분이다.
출토유물 분석 결과 무덤의 주인은 10세 전후의 신라 공주로 추정된다.
2014년 문을 연 보호각은 연면적 1926㎡ 규모로, 그동안 유적 보호와 발굴 성과 공개 공간으로 쓰여 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연구·전시 기능을 강화하고, 무덤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공주를 디지털 영상으로 되살리는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들여 지난해 8월부터 보호각 개보수 기본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용역은 다음 달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주낙영 시장은 “쪽샘44호분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라며 “실감형 전시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천년 신라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홈
뉴스
문화·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