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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청소년 진로 탐색 교육 운영

김은경 기자 byhobak@naver.com 1751호 입력 2026/10/22 11:28 수정 2026/10/22 11:30
11월 7~8일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 개최

‘2026년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 박물관에서 나의 미래를 찾다’ 포스터. <이미지=국립경주박물관>확대
‘2026년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 박물관에서 나의 미래를 찾다’ 포스터. <이미지=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윤상덕)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2026년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 박물관에서 나의 미래를 찾다’를 오는 11월 7~8일 이틀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받는다.

이번 교육은 진로 탐색과 학습자 참여를 강조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하고, 올해 제73기를 맞은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의 경험을 청소년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학예연구사, 고고미술사학 전공생, 교사 등 다양한 멘토를 만나 박물관 관련 직업을 알아보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나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진(Zine)’을 제작한다. 진은 개인이나 소규모 집단이 관심 주제와 생각을 자유롭게 담아내는 출판물로, 참가자들은 글과 그림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와 미래 구상을 한 권에 담는다. 완성된 진은 박물관 천년서고에 비치돼 관람객과 공유된다.

이정원 교육문화교류과장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박물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청소년박물관학교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돕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1954년 6·25전쟁 직후 문화유산 학습을 위해 결성된 ‘목요회’에서 출발해 그해 10월 10일 문을 열었다. 현재 73기가 운영 중이며, 경주 및 인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23회 강의·체험·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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