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전환, 경주에서 그리는 경북의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경주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지자체·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특별·초청강연과 정책토론, 기술 세미나, 전시회 등으로 구성됐다. 박건혁 현대자동차 배터리기획팀장이 에너지 전환과 전동화 기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고, 김건우 카카오모빌리티 미래플랫폼경제연구소장과 이현철 볼보트럭코리아 상무가 각각 AI·자율주행 기반 경북의 기회와 글로벌 전기트럭 동향을 소개했다.
이어진 정책토론에서는 이종욱 서울여자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곽수진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최지웅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김봉섭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실장, 김용현 경북연구원 실장이 패널로 참여해 미래차 전환기 지역 부품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외동읍 구어2산업단지에 조성 중인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를 미래차 전환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 공유배터리 안전 연구센터 등 3개 연구개발(R&D)센터가 운영 중이며, 국비 50억원을 투입해 ‘미래자동차 편의안전기술 연구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중심지인 경주에서 포럼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앞당기고 산·학·연·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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