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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소년수련관 31억원 들여 환경개선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9/13 12:33 수정 2026/09/13 12:35
11월 착공, 내년 6월 준공 예정
공사기간 화랑마을로 임시 이전

경주시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경주시>확대
경주시청소년수련관 전경.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노후한 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공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총사업비 31억41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착공, 내년 6월 준공할 예정이다.

1995년 개관한 경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08년과 2019년 두 차례 개보수에도 시설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이어져 왔다.

이번 공사는 건축·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노후시설을 전면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체적으로 1533.2㎡ 규모 석면을 철거하고 지하층 방수 처리와 대용량 배수펌프 교체로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해소한다. 아울러 고효율 냉난방장치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조명·음향·바닥 등 청소년 활동 관련 시설도 함께 보강한다.

시는 지난 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계약심사와 입찰 절차를 거쳐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에는 수련관 이용이 중단되는 만큼 사무실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화랑마을로 임시 이전해 운영한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공사로 청소년수련관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겠다”며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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