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이날 건의한 사항은 △방폐장 유치지역지원사업 장기검토사업의 ‘경주 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 통합·전환 △방폐장 지원금 변경 승인을 위한 실무위원회 조속 개최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신속 추진 △경주 SMR 상용호기 건설 △광역 학야정수장 증설 및 형산강 보조취수시설 개량·확장 등 5가지다.
경주시는 노후 시민운동장을 대체할 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금 500억원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이 필요하다며, 승인 후 해당 지원금을 토지매입비로 우선 활용해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자력 분야에서는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진행과 지역 원전·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SMR 상용호기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용수공급과 관련해서는 형산강 최상류에 위치해 대체 수원이 부족하고 광역 학야정수장 가동률도 높다는 점을 들어, 정수장 증설사업의 국가수도기본계획 반영과 형산강 보조취수시설 개량·확장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김석기 의원도 원자력산업과 방폐장 관련 현안의 필요성을 함께 설명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주낙영 시장은 “핵심 현안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국회와도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 경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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