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양국 지방정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박찬대 인천시장 겸 협의회장, 유민봉 사무총장, 정의혜 외교부 차관보가 자리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잠시드 호자예프 부총리와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산업, 투자, 문화·관광 등 분야별 지방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류 네트워크 확대 방향을 모색했다.
주 시장은 환영사에서 경주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성과를 소개하며, 오는 11월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제3회 포럼에 이어 내년 제4회 포럼을 경주에서 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경주시와 사마르칸트시는 2013년 실크로드 거점도시라는 역사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우호도시 협정을 맺은 뒤 학술교류, 아프라시압 궁전벽화 실감콘텐츠 개발, 공무원 연수, 관광·경제교류단 방문 등으로 협력을 이어왔다.
지난 8월에는 카슈카다리야주 경제사절단이 경주를 찾아 에너지·환경·농업 분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등 교류 범위도 넓어지는 추세다.
주낙영 시장은 “사마르칸트와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2027년 제4회 한-중앙아 지방정부 협력포럼을 경주에 유치해 한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교류·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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