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자사고 대안사업비 787억원이 투입되며,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1월 착공, 2028년 8월 개관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공간조성 및 종합운영계획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층별 공간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연면적 1만628㎡,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서는 도서관은 ‘신라, 천년의 지혜를 새롭게 밝히는 지식문화 플랫폼’을 목표로 전시·기록·교육·도서 기능을 결합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경주의 인물·역사·자연 자료를 모으는 ‘경주기록실’을 중심으로 향토·족보 자료와 신라 과학유산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1층은 시민 소통공간 ‘별담터’와 어린이자료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으로 꾸며져 책 만들기와 핸드메이드 등 창작활동도 가능하다.
황성공원이 내려다보이는 지상 2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청소년 특화공간, 한수원의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한 홍보·교육 공간이 배치된다.
주낙영 시장은 “신라의 천년 과학유산과 미래 기술을 잇는 경주만의 지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와 과학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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