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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해안서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 열린다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8/02 12:19 수정 2026/08/02 12:21
8월 29·30일 양남 주상절리 일원서 야간 도보 행사

‘2026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 홍보 포스터. <이미지=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확대
‘2026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 홍보 포스터. <이미지=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경주시와 함께 오는 8월 29일, 30일 양남 주상절리 일원에서 ‘2026 해파랑길 나이트 힐링트립’을 개최한다.
‘왕이 사는 바다, 경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회차별 150명씩 총 300명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는 체험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읍천항을 출발해 출렁다리, 주상절리 전망대, 하서항, 물빛사랑교를 거쳐 되돌아오는 왕복 4.5㎞ 코스를 약 1시간에 걸쳐 걷는다.

반환점에서는 참가자가 소망을 남기고 만파식적 대금 공연을 감상하는 ‘소원이 울리는 해파랑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걷는 동안에는 경주로ON 앱으로 주요 지점 4곳을 인증하는 스탬프투어와 QR코드 기반 오디오 해설도 함께 운영된다.
완주 후에는 XR 모빌리티 버스에서 신라 문화유산을 실감형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와 야광 머리띠가 제공되며, 스탬프투어와 후기 작성 등을 완료하면 경주페이 2만원을 추가로 받는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다자녀 가정·장애인·임산부·외국인 관광객·경주 숙박객은 50% 할인된다.
참가 신청은 3일 오후 3시부터 경주로ON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로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장주 센터장은 “밤바다를 걸으며 소원을 남기고 신라의 이야기를 만나는 프로그램”이라며 “여름 끝자락, 가족·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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