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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7/09 15:05 수정 2026/07/09 15:06
4개 상임위원장 국민의힘 독식

 

경주시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우 의회운영위원장,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 주동열 경제산업위원장. <사진=경주시의회>확대
경주시의회가 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우 의회운영위원장,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 주동열 경제산업위원장. <사진=경주시의회>
제10대 경주시의회가 8일 상임위원회별 위원 선임과 위원장 선출을 마치고 전반기 원구성 절차를 완료했다.
경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의 위원 명단을 확정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했다.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는 박종우 의원이 14표를 얻어 선출됐고, 부위원장은 박지우 의원이 맡게 됐다. 위원으로는 김상희·김영철·이강희·김동수·손윤희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행정복지위원장은 13표를 얻은 이경희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김상희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최진열·방현우·김태수·박지우·주미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문화도시위원장에는 박광호 의원이 12표를 얻어 이름을 올렸고, 부위원장은 김영철 의원이 맡았다. 남우모·김영우·김경주·김동해·박종우 의원이 위원으로 합류했다.
경제산업위원장은 주동열 의원이 13표를 얻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손윤희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김용관·최재필·이강희·이성락·김동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제10대 의회는 정원이 총 22명으로, 제9대보다 1명 늘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정원이 적었던 경제산업위원회 정원이 조정되면서 행정복지·문화도시·경제산업위원회가 모두 7명 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별위원회 정원은 종전과 같이 9명으로 유지된다.

앞서 경주시의회는 지난 6일 개원과 함께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에 임활 의원을, 부의장에 최재필 의원을 각각 선출한 바 있다.

임활 의장은 “전반기 원구성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는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해야 할 때”라며 “동료 의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고, 경주시 발전을 위한 견제와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0대 경주시의회는 의원 22명 중 국민의힘 15명, 더불어민주당 6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에서 역대 최다 의석을 확보했음에도 의장·부의장에 이어 4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 자리까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모두 차지하면서, 협치와 균형 및 소수 정당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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