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석빙고는 겨울에 채취한 얼음을 저장해 두었다가
여름에 사용하기 위해 만든 조선시대의 얼음 창고이다.
출입구를 작게 만들고 아치형 천장에 환기구를 설치해
내부의 냉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닥은 경사를 이루고 배수로를 두어 녹은 물이 잘 빠지도록 했으며,
흙과 돌을 함께 사용해 얼음이 쉽게 녹지 않도록 설계됐다.
입구의 이맛돌과 석비에는 조선 영조 14년(1738)
나무로 된 빙고를 돌로 다시 쌓았으며,
영조 17년(1741) 지금의 위치로 옮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규모와 축조 기법이 뛰어난 석빙고로 평가된다.
<자료출처 :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449-1번지
지정(등록)일 : 1963. 01. 21
시대 : 조선시대
사진·정리 김은경 기자



홈
경주라이프
경주보물순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