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임활 의원을, 부의장에 국민의힘 최재필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는 재적의원 22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임활 의원이 14표를 얻어 무소속 김동해 의원(7표), 국민의힘 박광호 의원(1표)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최재필 의원이 14표를 획득해 더불어민주당 이강희 의원(7표), 국민의힘 비례대표 박종우 의원(1표)을 누르고 선출됐다.
임활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경주시의회 의장이라는 막중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의 적임자로 저를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기대와 의원 여러분의 신뢰에 성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10대 의회는 의원 정수가 22명으로 확대되고 경북 유일의 20대 청년 의원이 함께하는 등 더욱 다양한 목소리와 혁신적 역량을 갖춘 의회로 출범하게 됐다”며 “겸손한 자세와 존중을 바탕으로 동료 의원 여러분과 충분히 소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와는 필요한 견제는 분명히 하되, 시민을 위한 일에는 협력의 원칙을 지키며 함께 해법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최재필 신임 부의장도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의장으로서 의장을 충실히 보좌하고 동료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로의 의견을 잇고 소통을 돕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지역의 주요 현안과 민생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나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본회의 이후에는 소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 구성을 주제로 한 전체의원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후 본회의장에서는 임활 의장의 개원사와 주낙영 시장의 축사, 집행부 간부공무원 소개 등의 순서로 개원식이 진행됐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오는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상임위원장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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