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양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17년간 이어온 우호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영제 대자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두 기관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아이들을 위한 가치 있는 동행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동붕학원과 함께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실천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메키 스미요 동붕복지회 이사장은 “대자원과의 교류가 올해로 17주년을 맞았다”며 “오랜 시간 대자원의 아동과 졸업생, 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과 행정, 의회 관계자 등 많은 분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우메키 이사장은 “교류를 통해 국경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해 왔으며, 최근에는 번역 애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아이들과 직원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교류에 참여하고 있다”며 “동붕학원의 아이들과 직원들 역시 대자원과의 만남을 매번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 소중한 인연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대자원과 동붕학원은 지난 17년간 상호 방문과 문화교류, 복지 프로그램 교류 등을 이어오며 양국 아동복지 발전과 민간 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다.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우의를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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