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회견에서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5선 득표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주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지혜를 존경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주의가 강한 정치 환경 속에서도 제6대부터 제10대 선거까지 내리 1위로 당선된 점을 언급하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배우고 바르게 일해 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무소속이지만 경주시의회 최다선인 5선 의원으로서 풍부한 의정 경험과 업무 능력, 추진력을 갖췄다”며 의장으로서의 자질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동료 의원들을 향해서는 정당을 떠나 그 어떤 힘에도 굴하지 않는 민주적 절차에 따른 소신 있는 투표를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다섯 가지 공약도 제시했다. △존경받고 사랑받는 의회 구현 △출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 조성 △시의원 처우 개선을 통한 ‘생계형 의원’ 오명 탈피 △권위주의적 의전 문화 개선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노력 등이다.
김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아깝지 않은 의회, 견제와 협력이 조화를 이루는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확실한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의 머슴이 아닌 시민의 머슴으로, 위기에 처한 경주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성원과 동료 의원들의 소신 있는 표심을 당부하며 회견을 마쳤다.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는 오는 6일 열리는 제298회 임시회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홈
뉴스
정치·행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