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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 작가, 19번째 개인전 ‘지난 여름’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37호 입력 2026/06/25 12:51 수정 2026/06/25 12:54
프레지던트 신라 갤러리에서

 

서양화가 손영 작가가 8월 30일까지 프레지던트 신라 갤러리에서 19번째 개인전 ‘지난 여름(The Last Summer)’을 개최한다. <사진=프레지던트 신라 갤러리>확대
서양화가 손영 작가가 8월 30일까지 프레지던트 신라 갤러리에서 19번째 개인전 ‘지난 여름(The Last Summer)’을 개최한다. <사진=프레지던트 신라 갤러리>
서양화가 손영 작가가 8월 30일까지 프레지던트 신라 갤러리에서 19번째 개인전 ‘지난 여름(The Last Summer)’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삶 속에서 마주한 기억과 감정, 인간 존재에 대한 사유를 회화로 풀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 제목인 ‘지난 여름’은 지나간 시간에 대한 회상인 동시에 현재를 살아가는 내면 풍경을 상징한다. 전시 공간에는 꽃과 자연을 모티프로 한 대형 회화 작품부터 인물과 추상적 형태가 결합된 신작 시리즈까지 총 3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순수미술 분야에서 지속해서 활동해 온 손 작가는 그동안 150여 회의 그룹전과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컬러풀대구미술부문 추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열린미술축제’, ‘환경다시보기전’ 등 다수의 미술 행사를 기획했다. 대구미술협회 소속 작가로 활동하다가 경주로 아뜰리에를 이전한 후에는 텃밭을 가꾸고 자연과 교감하며 얻은 철학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나의 시월 나의 경주’와 ‘돌에 새긴 시’, 미술 화집 ‘디어 유(Dear You)’가 있다.

손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진실한 예술은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다”라는 철학을 밝히며, 지나간 시간 속에 남아 있는 사랑과 기억, 삶에 대한 시선을 작품으로 기록했다. 화려한 색채를 활용해 인간에 대한 애정과 삶의 흔적을 화면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가 열리는 프레지던트 신라 갤러리는 호텔 내 복합문화공간으로, 관람객들은 호텔 운영시간 내에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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