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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필 당선인, 경주시의원 재선 성공 “현곡·천북, 결과로 답하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1736호 입력 2026/06/18 13:40 수정 2026/06/18 13:44
경주시의원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당선, 4년의 약속을 말하다!”
경주시의원 라 선거구(현곡·천북)

 

경주시의원 라 선거구(현곡·천북) 최재필 당선인. 엄태권 기자확대
경주시의원 라 선거구(현곡·천북) 최재필 당선인. 엄태권 기자
현곡면·천북면을 지역구로 둔 최재필 경주시의원 당선인이 재선 의원으로서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의원은 경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과의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 왔듯 앞으로도 결과로 평가받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로 만난 천북면, 목소리 적극 반영하겠다”


이번 선거는 최재필 의원에게 특별한 의미를 남겼다. 초선 의원으로 활동한 지난 4년에 대한 평가를 받는 자리였기 때문이다. 그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4년 전 처음 정치에 도전할 당시 만났던 주민들을 다시 뵙게 됐다”며 “‘그동안 고생 많았다’, ‘열심히 하는 모습 잘 보고 있다’는 말씀을 들을 때마다 지난 의정활동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구 조정으로 천북면이 새롭게 지역구에 포함된 점을 언급했다. 그는 “현곡면 주민들께서는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보고 신뢰해 주셨고, 천북면 주민들께서는 새로운 기대를 안고 지지해 주셨다”며 “두 지역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활동 경험이 없는 천북면 유권자들에게 단기간에 자신을 알려야 했던 점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어려웠던 대목이라고도 덧붙였다.


현곡면 최우선 과제는 주민 편의 확충


최 당선인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공약으로 꼽은 것은 현곡면 행정복지센터 이전과 노인회관 건립이다. 그는 “현곡면의 오랜 숙원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이전은 주민 편의와 직결되는 사업”이라며 “이전과 함께 노인회관 건립도 추진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현곡면이 경주시에서 유일하게 노인회관 분회 사무실이 없는 지역인점을 강조한 것이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컬푸드 마트 조성에도 의지를 보였다. 그는 “현곡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유통 기반이 필요하다”며 “현곡농협과 연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하구리 센트럴푸르지오 인근 주민들은 차량 통행에 따른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방음벽 설치를 추진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원리 일원은 인도가 부족해 야간에 다니는 화물차로 인한 주민 불편과 위험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진아파트 일대 인도 설치를 적극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천북면엔 생태공원·도시계획도로·공용주차장


천북면에서는 신당천 조성사업과 연계한 생태공원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며 “신당천 주변을 활용한 생태공원을 조성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또 동산리 마을회관 북편 도시계획도로 개설과 면 소재지 공용주차장 조성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PEC 유치, 경주시민이 만든 가장 큰 보람”


최재필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꼽았다. 그는 “경주 역사상 가장 큰 국제행사 중 하나인 APEC 정상회의 유치는 집행부와 의회,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경주시 전체가 하나가 돼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APEC 관광전략을 비롯해 폐철도 활용, 귀농·귀촌 정책, e스포츠 산업 육성, 포항경주공항 활성화 촉구 등 경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안을 의회에서 다뤄왔다. 그는 “APEC 이후 경주가 국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여러 목소리를 의회에 담아내는 것이 재선 의원으로서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을 먼저 찾고 결과로 답하겠다”


최재필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의원의 역할은 거창한 구호보다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내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선 의원으로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현곡과 천북의 현안을 더욱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먼저 찾고 결과로 답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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