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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락 당선인, “7년 소통관 경험, 현장서 발휘”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1736호 입력 2026/06/18 13:34 수정 2026/06/18 14:05
경주시의원 당선자 릴레이 인터뷰 “당선, 4년의 약속을 말하다!”
경주시의원 바 선거구(용강·보덕)
‘현안마다 앞장서는 의원’ 포부 밝혀
시급한 용강·보덕 공약 실천 의지 표명도

경주시의원 바 선거구(용강·보덕) 이성락 당선인. 엄태권 기자확대
경주시의원 바 선거구(용강·보덕) 이성락 당선인. 엄태권 기자
용강동·보덕동을 지역구로 둔 이성락 경주시의회 당선인(국민의힘·바 선거구)이 7년간 경주시청 시민소통협력관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곁에서 직접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민들께서 소통협력관으로 일했던 경험과 소통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이번 선거에서 선택받은 것은 시민들이 더 많은 소통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의 기쁨보다 책임감이 더 크게 느껴진다”며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누구보다 먼저 찾아내고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 앞장서겠다”


이 당선인은 소통협력관 경험이 의정활동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7년 동안 시민들의 크고 작은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다녔는데 담당 부서는 물론 다른 기관, 심지어 서울까지도 찾아갔다”며 “그런 마음의 자세를 의회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용강·보덕에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앞장서겠다고 주민들께 말씀드렸다”며 “옳은 일이면 매를 맞아도 된다. 주민들이 선봉에 서라고 뽑아준 것이기 때문에 머뭇거릴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시의원의 역할은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소통관 때는 예산 권한이 없어 힘들었지만 이제는 필요한 곳에 필요한 예산을 배정할 수 있는 만큼 더 넓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 발전 위해 정당 떠나 협치 강조


이번 경주시의회에 민주당 의원이 비례 포함 6명 들어온 것과 관련해서는 협치 의지를 분명히 했다. 그는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 민생을 논할 때는 정당의 의미가 옅어진다”며 “시민운동장 건립과 같은 시민을 위한 정책은 여·야 상관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함께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는 수레바퀴와 같다. 한쪽만 있으면 제자리걸음만 한다”며 “상대를 인정해야 협치가 된다”고도 강조했다.
또한 중요한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대변하는 것이 시의원의 본래 역할이라고 밝혔다.


시급한 용강·보덕 발전공약 실천 의지 표명


이성락 당선인은 여러 공약 중 가장 시급한 공약으로 강변로~에일린의뜰 진입도로 개설, 승삼네거리 우회전차로 확보, 용강사거리 어울림공원 조성, 지하차도 평면화 등을 꼽았다.

먼저 그는 경주시립도서관 앞 지하차도 평면화와 관련해서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는 문제”라며 “시민들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도시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용강동 야간경관 특화거리 조성 계획도 소개했다.

이 당선인은 “청구아파트와 서안아파트 일대는 야간 조명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분위기가 있다”며 “큰 예산을 들이지 않더라도 야간 경관을 개선하면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덕동에서는 북군~용강 연결도로 개설과 천군~불국 간 도로 조기 개설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북군과 보문권, 용강 생활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구축되면 주민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로컬푸드매장 연계 등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군 펜션단지와 보문권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천군~불국 간 도로 개설은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관광객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며 “장기간 논의돼 온 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성락 당선인은 “주민들이 뽑아준 이유는 앞장서서 일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에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는 시의원,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이야기할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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