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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라원에 ‘그라스정원’ 조성 나서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35호 입력 2026/06/11 15:09 수정 2026/06/11 15:11
핑크뮬리·팜파스그라스 등 식재

경주시가 디지털 정원 ‘라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을철 특화 경관 공간인 그라스정원 조성에 나선다. <사진=경주시>확대
경주시가 디지털 정원 ‘라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을철 특화 경관 공간인 그라스정원 조성에 나선다.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디지털 정원 ‘라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가을철 특화 경관 공간인 그라스정원 조성에 나선다.

경주시는 라원 창고 주변 공터 1078㎡에 사업비 7928만원을 투입해 그라스정원을 조성한다. 지난달 착공에 들어가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그라스정원에는 에메랄드그린 등 상록교목 56주와 남천 등 관목 820주를 심어 사계절 푸른 경관을 연출한다. 여기에 핑크뮬리·수크령·팜파스그라스 등 그라스류 532본과 라이트리스·가우라·백묘국 등 초화류 1180본을 더해 계절감 있는 풍경을 완성한다. 가을철 주요 경관 식물을 중심으로 포토존도 조성해 방문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방문객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라원의 경관 경쟁력을 높이고 계절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라원은 지난 4월 개장 이후 54일간 5만2223명이 다녀가 일평균 970명이 찾는 지역 새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그라스정원은 시민과 관광객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라원을 품격 있는 정원문화 공간으로 가꿔 더욱 사랑받는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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