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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 12일 티켓 오픈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35호 입력 2026/06/11 11:53 수정 2026/06/11 11:55
7월 7일 개막, 세계적 거장 대거 출연

 

‘202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미지=(재)경주문화재단>확대
‘202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이미지=(재)경주문화재단>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이 7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경주의 대표적 여름 음악 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높아진 경주의 국제적 위상에 발맞춰, 세계적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고급스러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날(7월 7일)에는 불가리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와 플루티스트 조성현, 고잉홈프로젝트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모차르트 ‘론도 D장조’,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등 클래식 명곡으로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둘째 날(7월 8일)에는 세계적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거슈윈 ‘피아노 협주곡 F장조’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번’을 고잉홈프로젝트와 협연하며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마지막 날(7월 9일)에는 특별공연 ‘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한국가곡 연대기’가 진행된다. 피아니스트 문재원, 대금연주자 이아람, 첼리스트 이호찬이 함께하며 신라 향가 ‘찬기파랑가’부터 한국 가곡, 서양 가곡까지 아우르는 동서양 음악 프로그램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2시부터 경주문화재단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가격은 종목과 좌석 등급에 따라 2만원~10만원이며, 경북도민과 경북 다자녀가구는 50% 할인된다. 유공자, 장애인, 문화누리카드, 예술인패스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됐다.

경주문화재단 관계자는 “2026 경주국제뮤직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함께하는 품격 있는 클래식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음악을 통해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천년의 역사와 세계적인 음악이 만나는 경주만의 클래식 축제를 선보여, 문화예술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상세 프로그램과 할인 조건은 경주문화재단 누리집(www.gart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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