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경주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될 복합문화도서관의 기본 구상을 시민과 공유하고, 건립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도서관 운영 시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해 같은 해 12월 ㈜해안건축의 ‘경주서화(慶州書話)’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경주서화는 ‘도서관 마을’을 주제로 경주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시민이 머물며 소통하는 열린 문화공간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시에서는 당선작의 핵심 콘셉트를 담은 메인 조감도와 실물 모형을 비롯해 공간 구성, 동선 계획, 설계 의도 등을 담은 다이어그램과 투시도가 함께 공개된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복합문화도서관이 황성공원과 어우러진 미래 모습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소영 경주시립도서관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책과 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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