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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기획특집 2026 6.3지방선거

경주시의원 국힘 15명, 민주당 6명, 무소속 1명 당선

이상욱·엄태권·오선아 기자 lsw8621@hanmail.net 1734호 입력 2026/06/05 13:26 수정 2026/06/05 19:21
가·나·라·마·바 선거구는 접전 끝에 여야 분점



경주시의원 가 선거구(황오·성건·황성)⋯ 최진열(국) 1위로 데뷔, 남우모(민)·이경희(국) 당선


이번 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힌 가선거구에는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무소속 후보까지 총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기존 황성 단일 선거구에서 황오·성건 지역을 포함하는 확대 선거구로 개편되면서 3석을 두고 복잡한 다자 경쟁이 펼쳐졌다. 총선거인 4만4415명 가운데 2만4684명이 투표한 가운데, 국민의힘 최진열 후보가 7762표(32.39%)를 획득해 첫 도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민주당 남우모 후보가 5446표(22.72%)로 뒤를 이었고, 국민의힘 이경희 후보는 3839표(16.02%)를 확보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 정희택(3582표·14.94%), 진보당 문연지(2340표·9.77%), 무소속 안재철(622표·2.59%), 조국혁신당 김태현(371표·1.55%) 후보는 문턱을 넘지 못했다. 

 

경주시의원 가 선거구(황오·성건·황성).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가 선거구(황오·성건·황성).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나 선거구(외동·불국)⋯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각각 초선의원 배출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는 경쟁률 2.5대 1로, 9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치열한 경합지로 기록됐다.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용관 후보, 국민의힘 김영우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총선거인 2만8165명 중 1만5277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의힘 김영우 후보가 6310표(42.49%)로 선두를 달렸고, 더불어민주당 김용관 후보가 3997표(26.91%)로 2위에 오르며 당선됐다. 두 후보 모두 초선이다. 국민의힘 박용준(2442표·16.44%), 무소속 최소동(1769표·11.91%), 무소속 김호식(331표·2.22%) 후보는 낙선의 고배를 들었다.  

 

경주시의원 나 선거구(외동·불국).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나 선거구(외동·불국).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다 선거구(감포·문무대왕·양남)⋯ 국민의힘 주동열·김상희, 무투표 당선 확정


다선거구는 국민의힘 주동열·김상희 후보 2명만 등록함에 따라 선거 개시 전 유권자의 심판 없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경주시의원 다 선거구 (감포·문무대왕·암남).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다 선거구 (감포·문무대왕·양남).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라 선거구(현곡·천북)⋯ 최재필 1위, 김경주 최연소 당선


2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는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김경주 후보와 국민의힘 최재필 후보가 승리했다. 김경주 후보는 22세로 최연소 당선 기록도 세웠다.

총유권자 2만2757명 중 1만3600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최재필 후보가 4460표(33.75%)로 1위를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고, 김경주 후보가 3859표(29.20%)로 뒤를 이어 당선됐다.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최영기 후보는 3404표(25.76%)에 그치며 455표 차이로 낙선했고, 무소속 김철민 후보는 1490표(11.27%)를 얻었다. 

 

경주시의원 라 선거구(현곡·천북).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라 선거구(현곡·천북).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마 선거구(안강·강동)⋯ 민주당 1명 국민의힘 1명 나란히 당선


마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2명, 민주당 1명이 맞붙은 3파전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강희 후보와 국민의힘 김영철 후보가 나란히 당선됐다. 선거인 2만5403명 가운데 1만4572명이 투표한 이 선거구에서 김영철 후보가 5824표(41.25%)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이강희 후보는 4319표(30.59%)로 지역구 첫 도전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제8회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을 역임한 이강희 후보의 지역구 입성은 이번 선거의 주목할 만한 결과 중 하나로 꼽힌다. 국민의힘 정성룡 후보는 3974표(28.15%)로 345표 차이로 석패했다. 

 

경주시의원 마 선거구(안강·강동).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마 선거구(안강·강동).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바 선거구(용강·보덕)⋯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후보 초선 당선


바선거구는 지역구가 기존 천북·용강에서 보덕·용강으로 변경된 가운데 치러졌으며,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밀집한 용강동 지역에서의 민주당 강세가 판도를 뒤흔들었다. 3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이락우 후보가 탈락하는 이변이 벌어진 것.

 

선거인 2만1167명 가운데 1만2102명이 투표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성락 후보가 4221표(35.78%)로 1위를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 방현우 후보가 3920표(33.23%)로 당선됐다. 두 후보 모두 초선이다. 이락우 후보는 3654표(30.97%)로 266표 차이의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다. 

 

경주시의원 바 선거구(용강·보덕).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바 선거구(용강·보덕).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사 선거구(동천·월성)⋯ ‘임활 3선 성공’ 국힘 후보 2명 당선


동천동과 월성동을 지역구로 2명을 선출하는 사선거구는 국민의힘이 2석을 모두 차지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총유권자 2만2806명 가운데 1만2755명이 투표한 이번 선거에서 첫 출마한 국민의힘 김동수 후보가 5128표(41.15%)라는 압도적 득표로 선두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 임활 후보는 3986표(31.99%)로 3선 고지를 밟으며 제10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로 부상했다.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후보는 3346표(26.85%)에 그쳤다. 

 

경주시의원 사 선거구(동천·월성).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사 선거구(동천·월성).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아 선거구(황남·선도·내남)⋯ 무소속 김동해 5선 성공, 국힘 손윤희 당선


아선거구에서는 무소속 김동해 후보가 9개 선거구 내 유일한 무소속 후보로 5선에 성공하는 기념비적 성과를 달성했다. 총유권자 1만9422명 중 1만1466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동해 후보가 4138표(37.17%)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입증했다. 당적 없이 지역구를 지켜온 그의 다선 행보는 조직력과 정당 공천을 뛰어넘는 개인 신뢰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이어 국민의힘 손윤희 후보가 2737표(24.59%)를 얻어 2위로 첫 도전에 성공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최규학(2249표·20.20%)과 국민의힘 김학림(2006표·18.02%) 후보는 낙선했다. 

 

경주시의원 아 선거구(황남·선도·내남).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아 선거구(황남·선도·내남).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자 선거구(건천·산내·서면)⋯ 국민의힘 2명 당선 ‘박광호 3선 성공’


2명을 선출하는 자선거구는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2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자선거구는 이번 선거에서 총 선거인수 1만9121명 중 1만1318명이 투표했다.
개표 결과 첫 도전한 국민의힘 김태수 후보가 4300표(39.01%)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3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박광호 후보가 3779표(34.28%)를 받아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종일 후보는 2945표(26.71%)를 받는데 그쳐 낙선했다. 

 

경주시의원 자 선거구(건천·산내·서면).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확대
경주시의원 자 선거구(건천·산내·서면). <이미지=경주신문 편집팀>



경주시의원 비례대표 당선자⋯ 민주당 1석, 국민의힘 2석 확보


주미(더불어민주당) 1981년 4월 20일생(45)

-국가평생교육원진흥원 문학사(아동학전공)
-(현)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대변인
-(현)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박지우(국민의힘) 1978년 10월 27일생(47)
-동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박사 취득
-(현)(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경주지회장
-(전)(사)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경주지회장

 

박종우(국민의힘) 1962년 9월 21일생(63)
-경희대학교 대학원 정치학과(박사과정) 수료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
-(전)경찰청 영덕경찰서장

 

(왼쪽부터) 주미, 박지우, 박종우. <사진=경주시선건관리위원회>확대
(왼쪽부터) 주미, 박지우, 박종우. <사진=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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