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과 지역 기관 협업,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전시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들이 도서관 안팎에서 독서문화를 일상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가정을 대상으로는 ‘북스타트(Bookstart) 꾸러미 배부’와 ‘초보 엄마 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이 추진된다. 연령별 책꾸러미 지원을 통해 가정 내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다는 취지다.
지역 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경주시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신라이야기 보따리’,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연계 인문학 강좌 등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달의 주목 프로그램으로는 경주문화재단과 공동 개최하는 ‘이동도서관 심야책마당·바퀴 달린 도서관’이 꼽힌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 열리며, 야간 도서 대출과 연계 행사를 통해 생활 밀착형 독서문화를 확산한다.
도서관 로비에서는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가칭) 건립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전시와 ‘사서의 서재, 책으로 도슨트 하다’ 전시도 열려, 미래 도서관의 공간 구상과 함께 책과 전시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를 선보인다.
단석도서관·중앙도서관 등 분관별 특색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경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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