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6000만명 시대, 세계 100대 관광도시
주 후보는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를 조기 추진하고, 신라문화관광단지(신라역사문화대공원) 조성과 역사문화관광 특례시 지정을 통해 경주를 세계적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문무대왕릉 성역화 사업과 경주읍성 복원도 임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해 보문관광단지를 아태지역 거점 국제관광단지로 리노베이션하고, APEC 정상회의 기념관·기념숲, 신라통일평화정원, 한반도 통일미래센터 등을 조성해 국제관광·문화·평화 중심도시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차세대 원전·미래차 중심 첨단산업 육성
산업 분야에서는 ‘K-원자력 에너지 혁신클러스터’ 구축이 핵심이다.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2단계 조성, SMR 국가산단 및 I-SMR 초도호기 유치, 중수로 해체기술연구소 건립 등을 통해 경주를 원자력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성자가속기센터 성능 확장과 AI 데이터센터 유치, 시민 AI센터 운영도 함께 추진된다.
미래차 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 건천 경제자유구역, 안강 RE100 e-모빌리티 전용산단, 외동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 등을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의 체질을 미래형 산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이다.
동남권 교통 허브 구축
도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창조 사업도 포함됐다. 경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개발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구 경주역사 뉴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폐철도 80.4km와 폐역사 17개를 문화·관광 자원으로 재생할 계획이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다. 울산~경주~대구·포항을 잇는 동남권 광역전철망과 경주~울산 광역철도(수소트램), 경부선~동해선 고속도로 연결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동남권 교통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생애주기 맞춤형 복지도시 실현
복지 분야에서는 출생통합지원센터 건립, 24시간 소아과·산부인과 운영,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저출생 대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치매안심도시 조성과 무료 교통 지원 확대 등 고령층 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청년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싣는다. 임대주택과 공유주거 확대, 전세·월세 지원, 청년센터 및 창업특구 활성화와 함께 복합문화도서관·시립미술관·권역별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농어촌 경쟁력 강화와 생활 인프라 개선
농어촌 분야에서는 농촌협약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스마트 농축산업과 공동영농 혁신농업타운 조성으로 농어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청년 농어부 지원 확대를 통해 젊은 인구 유입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상수도 보급, 하수처리장 신설·확장,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도농 간 생활 격차를 줄이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주낙영 후보는 “5대 공약은 경주의 백년대계를 위한 종합 비전”이라며 “국·도비 확보와 민자 유치를 통해 실현 가능한 공약으로 완성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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