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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AI 시대, 사람 중심 교육 실현하겠다”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1733호 입력 2026/05/28 15:50 수정 2026/05/28 15:56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사진= 임종식 후보 캠프>확대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 <사진= 임종식 후보 캠프>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임종식 후보가 선거관리위원회에 5대 핵심공약을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AI 대전환 시대의 따뜻한 교육’을 기치로 내건 임 후보는 기술 혁신과 인간적 가치의 조화를 교육 비전의 핵심 축으로 삼았다.

 


사람 중심 AI 대전환 미래교육


임 후보는 첫 번째 공약으로 AI·디지털 교육 생태계 조성을 제시했다. ‘경북 배움터’ 확장을 통해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학생에게 AI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AI·디톡스 인증제’를 운영해 윤리적이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노벨 과학 인재 양성 프로젝트와 체험·탐구 기반 창의융합교육을 병행하고, 인문학·독서 교육을 강화해 AI 시대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다운 역량을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기초에서 미래까지 모두 품는 책임교육


두 번째 공약은 공교육의 신뢰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AI 기반 개별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을 강화하고, ‘경북 맛집 학교’ 육성을 통해 학교급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자기주도 학습센터’ 확대와 ‘재능성장학점제’ 도입으로 학생 주도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미래형 특수학교 설립과 이주배경 학생 특별학급 운영 등 포용교육을 통해 격차는 줄이고 다양성은 존중하는 교육 체제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오늘을 지키고 내일을 키우는 안전학교


세 번째 공약은 학교 안전망 강화다. 학교폭력통합대응체계 구축과 ‘바로지원365’ 신속대응 시스템을 통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처하고, 마음건강 위기지원 프로젝트 ‘HOPE’를 운영해 학생 정서 지원을 체계화한다. 또한 교원 안심 보장 보험 강화와 교권 보호·학생 인권 간의 균형 있는 제도 정비를 통해 가르침과 배움이 함께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만들고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네 번째 공약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대 강화다. ‘작은학교 공동 캠퍼스’와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소규모 학교의 활로를 모색하고,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확대와 ‘청소년 문화센터’ 구축으로 지역 연계 돌봄 기반을 다진다. 어르신과 학생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멘토링’과 ‘지역배움패스’ 도입 등 평생학습 체제도 함께 정비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듣고 마음으로 답하는 공감행정


마지막 공약은 현장 밀착형 교육행정 실현이다. ‘경북형 학교 업무정상화 3.0’을 통해 교육 외적 업무를 교육지원청으로 대폭 이관하고, 교직원 주거 지원 및 ‘에듀-힐링’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교원이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교육복지119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복지 행정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외 교사 교류 프로그램과 현장 맞춤형 인사 등을 통해 성장을 뒷받침하는 현장 밀착형 지원 행정도 약속했다.

임 후보는 “기술이 아무리 빠르게 발전해도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사람이어야 한다”며 “경북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임기 내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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