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간 경주·포항·대구·울산 지역 아파트 소화전에서 황동 재질 소방노즐 1만1300여 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 물량은 황동 약 2만2140㎏으로, 시가 6억8000만원 상당에 이른다.
A씨는 절취한 노즐을 고물상에 처분해 현금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구릿값 급등으로 황동 재질 소방 부품이 절도 범죄의 새로운 표적이 되고 있어 당국이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소방노즐은 주택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필수 장비”라며 “유사 피해를 입었거나 소화전 주변에서 수상한 행동을 목격한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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