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5분경 경주시 서면 소재 한 사찰의 공양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명 검색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여 발화 4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10시 44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 화재로 철골조 1층 건물(112㎡) 1동이 전소되고 내부 집기·비품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5429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화목보일러 주변에 가연물을 방치하는 등 취급 부주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낮 12시 52분경 경주시 황성동의 5층짜리 아파트 3층 한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약 20분 만인 오후 1시 10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해당 세대 내부 19㎡와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저녁 8시 56분경에는 경주시 문무대왕면 포항~울산고속도로 울산 방면 83.8㎞ 지점에서 포터 차량이 트레일러를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포터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이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추돌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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