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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오카 경주이씨 종친회, 경주 방문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1731호 입력 2026/05/14 08:50 수정 2026/05/14 08:52
설립 10주년 맞아
조상의 뿌리 재확인

 

일본 후쿠오카 경주이씨 종친회 방문단이 종친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13일 경주를 찾았다. <사진=경주이씨 종친회>확대
일본 후쿠오카 경주이씨 종친회 방문단이 종친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13일 경주를 찾았다. <사진=경주이씨 종친회>
일본 후쿠오카 경주이씨 종친회 방문단이 종친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2일, 13일 경주를 찾았다.

이상진 단장을 비롯해 후쿠오카 지역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와 일본인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조상의 발상지를 직접 방문해 정체성과 뿌리를 재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016년 후쿠오카현 재일교포들이 발족한 이 종친회는 민족 정체성 확립과 세대 간 역사 계승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방문단은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표암전의 국가사적 승격을 위해 힘써온 경주시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한국 경주이씨 종친들과 교류하며 혈연적·역사적 유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 번째 경주 방문인 이번 일정에서 방문단은 김유신장군묘, 표암전, 대릉원, 황리단길,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 주요 유적지를 탐방하며 신라 천년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종친회 측은 “지속적인 방문을 통해 한일 간 풀뿌리 교류가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해외에 거주하면서도 조상의 뿌리를 잊지 않고 경주를 찾아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재외동포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경주의 역사문화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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