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육상팀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중학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남녀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여자 일반부 7종경기에 출전한 김주현 선수의 활약이었다. 전 종목에서 균형 잡힌 기량을 발휘하며 4706점으로 정상에 오른 그는 올해 경주시청 입단 후 첫 전국대회에서 곧바로 금메달을 따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한나 선수는 여자 일반부 멀리뛰기에서 5.74m를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 끝에 은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일반부 세단뛰기의 문성빈 선수도 14.56m로 동메달을 보탰다.
최요환 감독은 “김주현·김한나 선수 모두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줬다”며 “남녀 선수들이 고르게 메달을 획득한 만큼 경주시 육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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