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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에 ‘PATA 작은 정원’ 조성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5/12 18:14 수정 2026/05/12 18:14
아·태 관광 협력 상징 공간으로

 

‘PATA 작은정원’ 제막식 모습.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확대
‘PATA 작은정원’ 제막식 모습.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2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물레방아광장에서 ‘PATA 기념 작은 정원 조성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2026년 제75차 PATA(태평양아시아관광협회) 총회의 경주 개최를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관광 협력의 상징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과 한국인 최초로 PATA 의장에 선출된 오창희 신임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막식을 통해 물레방아광장은 ‘PATA 작은 정원’으로 새롭게 명명됐으며, 향후 PATA 정보 제공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복합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원 내 기념 표지판에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가 1979년 PATA 워크숍을 계기로 개장했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의 중심지로 그 맥을 잇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블루엔젤·왜성남천·황금사철나무 등 다채로운 수목들의 조화는 화합과 상생이라는 협력의 가치를 상징한다.

김남일 사장은 “PATA 작은 정원은 보문단지가 국제 마이스 허브임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보문관광단지를 세계적인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창희 신임 의장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과 보문관광단지의 매력은 국제 관광도시로서 큰 잠재력을 지닌다”며 “이 정원이 아시아·태평양 관광교류의 상징적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개막한 2026년 PATA 총회는 ‘회복력 있는 미래를 향한 여정’을 주제로 세계 35개국 500여 명의 관광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13일까지 일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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