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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기획특집 2026 6.3지방선거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후보군 윤곽 가시화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1730호 입력 2026/05/07 17:50 수정 2026/05/08 13:48
국민의힘, 광역·기초의원 경선 돌입
민주당, 기초의원 전 선거구 출마 여부 관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시 광역·기초의원들에 대한 여야 공천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선거판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국민의힘, 광역·기초 경선 체제 가동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4일 광역·기초의원 경선 후보자 등록 결과를 공고했다.


 ◇ 광역의원(경북도의원)


제1·2·3선거구는 배진석(52)·최덕규(57)·최병준(68) 현직 도의원이 단수 공천으로 확정됐다. 제4선거구에서는 이동협(64) 경주시의회 의장과 이진우(42) 경주시체육회 사무차장, 제5선거구에서는 김소현(38) 경주시의원과 박승직(69)·정경민(55) 도의원 등 3인이 격돌한다. 특히 제5선거구는 개혁신당 이동완(59) 전 경주시청 축산정책과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본선 체제로 접어들 전망이다.


 ◇ 기초의원(경주시의원)


기초의원 경선은 9개 선거구 전역에서 치러진다. 가선거구(황성동·황오동·성건동)는 3석을 놓고 김항규(58)·이경희(59)·정희택(52) 현역 시의원 3인과 윤정욱(40) 온세상개발 이사, 최진열(62) 전 황성동장이 맞붙는 5파전으로 당내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나선거구(외동읍·불국동)는 이진락(63) 현역 의원에 김영우(55) 전 경주외동로타리클럽 회장, 박용준(56) 불국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관우(54) 바르게살기운동 청년회장이 도전하는 4파전이다.

다선거구(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는 오상도(58)·주동열(59) 현역 의원과 김상희(56) 문무대왕면 발전협의회장이, 라선거구(현곡면·천북면)는 최영기(57)·최재필(57) 현역 의원과 김헌철(65)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숙박운영팀장이 각각 3파전을 벌인다. 마선거구(안강읍·강동면)는 정성룡(51) 현역 의원과 김영철(57) 안강읍 주민자치위원장, 최병두(55) 북경주 경제연구소 소장이, 바선거구(용강동·보덕동)는 이락우(54)·정원기(52) 현역 의원과 이성락(59) 전 경주시청 시민소통협력관이 각각 3파전을 펼친다.

사선거구(동천동·월성동)는 임활(59)·한순희(67) 현역 의원과 김동수(56) 전 동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아선거구(황남동·선도동·내남면)는 손윤희(56) 전 국민의힘 경주시당협 여성위원장, 임유정(56) 동국대와이즈캠퍼스 겸임교수, 김학림(39) 전 경주청년회의소 회장이 3파전을 형성했다. 아선거구는 현역 의원이 한 명도 없어 판세 예측이 어렵다는 평가다. 자선거구(건천읍·산내면·서면)는 박광호(53)·정종문(61) 현역 의원에 김태수(61) 전 건천파출소장, 백승준 전 경주시 농축산해양국장이 가세해 4파전으로 치러진다.

경선은 당원 선거인단 유효 투표 결과를 100% 반영하며, 선거운동은 5~6일, 투표는 7~8일에 진행했다. 경선 결과는 8일 또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민주당, 사상 첫 기초의원 전 선거구 후보 등록할까 ‘주목’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선거구 획정에 따른 기초의원 공천 재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다선거구를 제외한 8개 선거구 후보를 확정했다. 확정된 후보는 △가선거구 남우모(60) 전 황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나선거구 김용관(56) 민주평통 자문위원 △라선거구 김경주(22) 전 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마선거구 이강희(65) 경주시의회 의원 △바선거구 방현우(57) 민주당 경북도당 지명직 상무위원 △사선거구 한영태(62) 전 민주당 경주시지역위원장 △아선거구 최규학(59) 전 내남면 이조1리 이장 △자선거구 이종일(66) 현 민주당 경북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다.


현재 민주당 경북도당은 유일하게 후보가 정해지지 않은 다선거구(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의 추천 신청을 추가 공고 중이다. 이 선거구까지 후보가 채워질 경우, 경주 기초의원 지방선거 사상 처음으로 민주당이 전 선거구에 후보를 내세우는 이정표를 세우게 돼 귀추가 주목된다.


조국혁신당·진보당·무소속도 가세


기초의원 선거에는 양대 정당 외에도 조국혁신당·진보당·무소속 후보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졌다. 가선거구는 국민의힘 3인에 조국혁신당 김태현(54) 전 시의원, 진보당 문연지(27), 무소속 안재철(61)까지 총 6명이 3석을 다투는 최대 격전지로 부상했다. 나선거구는 무소속 최소동(62)·김호식(41)이, 라선거구는 무소속 김철민(55)이 도전장을 냈다. 아선거구에서는 김동해(61) 현직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5선에 도전한다.

한편 후보 등록 기간이 14·15일 이틀뿐인 데다, 경선 결과 발표 직후 곧바로 선거운동에 돌입해야 하는 빠듯한 일정 속에 예비후보 당시와 다른 선거구로 지역을 변경한 후보자들의 기반 구축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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