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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라원’ 개장 4주만에 방문객 4만명 돌파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1729호 입력 2026/04/30 15:01 수정 2026/04/30 15:05
작약 개화·체험 콘텐츠 확대로 흥행 지속 전망


경주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정원 ‘경주 라원’이 지난 3일 개장 이후 4주 만에 누적 방문객 4만명을 넘어섰다. <사진=경주시>확대
경주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정원 ‘경주 라원’이 지난 3일 개장 이후 4주 만에 누적 방문객 4만명을 넘어섰다.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운영하는 디지털 정원 ‘경주 라원’이 지난 3일 개장 이후 4주 만에 누적 방문객 4만명을 넘어섰다.

월요일 휴관을 제외한 일평균 방문객은 약 1800명으로, 지난 12일에는 하루 4000명이 몰리며 단기간에 경주의 대표 관광지로 부상했다.

개장 초 ‘모든 분들을 경주시민으로 모십니다’를 내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방문객 유입을 견인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지난 30일까지 운영됐다. 5월부터는 성인 기준 1만6000원의 정상요금이 적용된다. 단, 네이버 등 온라인 예매 시 10% 할인 혜택이 유지된다.

방문객 반응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식물 정원과 미디어 파사드가 결합된 이색 공간”, “야간 힐링 명소”, “포토스폿으로 손색없다”는 후기가 잇따르며 입소문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라원은 계절에 맞춰 콘텐츠를 지속 보강할 계획이다. 이달 튤립에 이어 5월에는 작약 2만5000본이 만개하고, 모바일 탐험 콘텐츠 ‘신라 8괴의 비밀’도 새롭게 선보인다.

경주시는 라원이 APEC 이후 경주의 체류형 관광을 이끌 핵심 콘텐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라원이 경주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계절과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경험을 지속 제공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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