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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대기 U-10 축구 페스티벌’ 내달 2일 개막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4/29 13:05 수정 2026/04/29 13:06
전국 50개 팀 1000여 명 참가

 

지난해 경주서 열린 대회 장면. <사진=경주시>확대
지난해 경주서 열린 대회 장면. <사진=경주시>
경주시는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U-10 축구 페스티벌’을 5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알천축구장과 스마트에어돔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U-10 유소년 축구팀 50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가해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5분까지 진행되며, 하루 최대 50경기가 치러진다.

페스티벌은 매년 8월 열리는 화랑대기 본 대회(U-12·U-11)와 별도로, 저학년 선수들에게 조기 실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 방식을 기존 6대6에서 8대8로 확대해 선수들의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를 높이고 더욱 역동적인 플레이가 펼쳐질 수 있도록 했다.
전·후반은 각 15분씩 진행된다.

관람객 입장이 가능한 축제형 구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도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이며, 숙박·외식·관광 소비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경주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8월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U-12·U-11), 10월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연속 개최해 유소년 축구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올해 화랑대기 전체 대회는 전국 800여 개 팀,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전망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페스티벌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도전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연중 이어지는 화랑대기 대회를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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