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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퍼스, 동아시아 대학 최초 유네스코 ‘블루 스레드’ 선정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28호 입력 2026/04/23 11:49 수정 2026/04/23 11:51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유네스코 정부 간 해양학 위원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해양문해력 네트워크인 ‘블루 스레드’의 참여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동국대학교 WISE캠퍼스>확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유네스코 정부 간 해양학 위원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해양문해력 네트워크인 ‘블루 스레드’의 참여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진=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유네스코 정부 간 해양학 위원회가 운영하는 글로벌 해양문해력 네트워크인 ‘블루 스레드’의 참여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내 대학은 물론 동아시아 대학 중에서도 최초 사례다.


블루 스레드는 해양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기관을 연결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유네스코와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협력해 운영한다. 동국대는 기술·과학·예술·교육 4대 분야 중 교육 파트의 주체로 선정돼 아시아권 교육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학 측은 기존의 평생직업교육 사업을 해양 생태계와 결합한 지역 혁신 모델로 확장한다. 사업의 중심은 감포 해역과 동해안이다. 대학은 실직자, 이주민, 장애인, 다문화 가정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바다 생태를 관찰하고 보전 가치를 배우는 포용형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소셜 리빙랩(지역문제 해결 실험실)’을 통해 감포 바다의 오염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역 해양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융합형 모델을 선보인다. 바다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이영찬 포용사회혁신교육사업단장은 “이번 참여는 평생교육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국제적인 해양 의제와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역 취약계층과 시민이 함께하는 리빙랩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해양문해력 중심 대학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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