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특화형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E-7-4R 비자 추천 사업은 자격요건을 갖춘 외국인의 체류자격 전환을 지원해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제도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접수는 9월까지 진행된다. 배정 규모는 약 100명으로, 현재까지 37명이 선정됐다.
신청 대상은 E-9·E-10·H-2 비자로 2년 이상 체류한 외국인이며, 연봉 2600만원 이상, 2년 이상 근로계약 유지, 한국어능력시험(TOPIK) 또는 사회통합프로그램 2급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자에게는 배우자·미성년 자녀 동반 초청, 배우자 취업 허용 등 비자 특례와 함께 1인당 120만원의 초기 정착비 및 동반가족 역량 강화 지원이 제공된다.
기숙사 환경 개선사업에는 총 2억원이 투입된다. 외국인 근로자 고용 비율이 20% 이상인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개소당 최대 2500만원을 지원하며, 욕실·휴게실 등 공용시설 개보수와 냉난방·안전시설 개선이 포함된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외국인 인재의 안정적 정착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숙련인력 비자 추천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홈
뉴스
정치·행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