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로 주낙영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3선 도전에 나선 그는 ‘3·3·3 비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본선 승리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번 경선은 경주를 포함한 경북 지역 13개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낙영 후보가 박병훈·여준기·이창화 후보와의 4파전을 뚫고 최종 후보 자리에 올랐다.
주 후보는 이날 담화문을 통해 “경주의 미래를 다시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은 경주 발전을 중단 없이 완수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경선을 함께한 세 후보를 향해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세 분이 보여주신 경주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온전히 품고, 하나 된 힘으로 본선 승리와 경주 발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주 후보는 경주의 미래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3·3·3 비전’을 제시했다.
3선 국회의원·3선 도지사·3선 시장이 함께하는 강력한 협력체계 구축, 예산 3조원 시대 개막을 통한 재정 확충과 민생 기반 강화, 그리고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3만개 일자리 창출이 세 축을 이룬다.
특히 청년 세대가 경주에 머물고 다시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인구 유출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주 후보는 40년간 축적한 행정 경험과 중앙 네트워크를 경주 발전을 위한 핵심 자산으로 내세웠다.
주낙영 후보는 “저를 경주 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로 써달라”며 “검증된 추진력으로 막힌 길을 뚫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절실한 마음으로 뛰겠다”며 “주낙영이 시작한 일을 끝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 후보는 경선 경쟁의 열기를 통합의 동력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이제는 지지했던 후보를 떠나 ‘경주’라는 이름 아래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며 “하나 된 힘으로 더 큰 경주,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함께 열어가자”고 거듭 강조했다.
주 후보가 오는 6월 지방선거 본선에서 승리할 경우, 3선 시장으로서 경주의 새로운 4년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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