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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예비후보, “세계적 문화·스포츠·첨단산업 메카로”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1727호 입력 2026/04/16 13:27 수정 2026/04/16 13:28
경주 발전 ‘3H 비전’ 발표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조화(Harmony)·거점(Hub)·행복(Happi-ness)’을 핵심으로 하는 ‘3H 비전’을 공식 발표하며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박병훈 예비후보 캠프>확대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조화(Harmony)·거점(Hub)·행복(Happi-ness)’을 핵심으로 하는 ‘3H 비전’을 공식 발표하며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박병훈 예비후보 캠프>

박병훈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조화(Harmony)·거점(Hub)·행복(Happi-ness)’을 핵심으로 하는 ‘3H 비전’을 공식 발표하며 경주의 새로운 천년을 향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경주를 세계적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슬로건과 함께 이번 비전을 공개하고, “소외되는 사람도, 지역도, 계층도 없는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3H 비전의 첫 번째 축인 ‘조화’는 자연·역사·사람이 공존하는 균형 도시를 지향한다.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과 역사문화 발굴을 통해 경주 전역을 세계적 치유문화관광 도시로 탈바꿈시키고, ‘경주그린링크’ 숲·하천 복원과 청춘농업혁신센터 설립 등 친환경 정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해 울산·포항과의 광역도시계획권 지정을 추진하고, 세대융합 일자리 공동체 운영 등 포용적 공동체 기반도 마련한다.

두 번째 축인 ‘거점’은 세계와 미래로 나아가는 혁신 성장에 방점을 찍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주 이전을 추진하고, 소비형 관광객 1000만명 추가 유치를 목표로 관광문화의 세계화·고도화를 통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SMR에너지 R&D 벨트 구축, 데이터센터·AI·e-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등 첨단산업 허브로의 도약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21세기 청년 화랑’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술인재 1만명과 창업 인재 3000명을 양성하는 계획도 포함됐다.

세 번째 축인 ‘행복’은 사람 중심의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청년·신혼부부 전용 공공임대·분양주택 2000세대 공급, ‘엄마아빠 택시 사업’, 경로당 전기료 제로화, 어르신 택시 제도 개선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정책이 망라됐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담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AI 기반 창업·상권 분석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모든 프로젝트는 국가와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며 “적극 행정을 통해 민간 자본을 획기적으로 유치하는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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