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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제·양동마을·경주박물관, ‘제2기 로컬100’ 선정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입력 2026/04/13 11:20 수정 2026/04/13 11:21
경주의 문화관광 경쟁력 전국적으로 재확인

 

‘제2기 로컬100’에 신라문화제,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이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확대
‘제2기 로컬100’에 신라문화제,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이 선정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경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자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기 로컬100’에 이름을 올렸다.

경주시는 신라문화제와 양동마을, 국립경주박물관이 대한민국 대표 로컬문화자원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천년고도 경주가 보유한 역사·문화 자원의 가치가 전국적으로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육성해 지역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5년 7월 지자체·국민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전국 200개 후보를 추린 뒤 최종 100선을 확정했다.

선정된 자원들은 각각 뚜렷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1962년부터 이어온 ‘신라문화제’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주를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왔다.
조선시대 전통가옥과 생활문화가 온전히 보존된 ‘양동마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 경주의 전통문화를 상징하는 문화유산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문화유산의 보존·연구·전시를 담당하는 핵심 기관으로, 최근 개최한 신라 금관 특별전이 큰 호응을 얻으며 경주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렸다.

경주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관광·콘텐츠·도시브랜드와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고,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로컬100 선정은 경주의 역사문화 자원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해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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