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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사과원예농협, 경주 조합원 한마음대회·영농교육 개최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입력 2026/04/10 16:43 수정 2026/04/10 16:52
조합 성과 공유 및
과수농가 경쟁력 강화 다짐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지난 7일 경주지점에서 ‘2026년도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교육’을 개최했다. <사진=대경사과원예농협>확대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지난 7일 경주지점에서 ‘2026년도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교육’을 개최했다. <사진=대경사과원예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은 지난 7일 경주지점에서 ‘2026년도 조합원 한마음대회 및 영농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지역 조합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수 농업과 조합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과 기관 관계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서병진 조합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경북 산불 피해 재해자금 지원·영농자재 교환권 지급·저품위 사과 수매단가 인상·통상임금 기준 변경에 따른 급여 인상 등으로 61억 원을 추가 지출했음에도 43억 5천만 원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사실상 100억원 규모의 손익을 이뤄낸 것”이라며 “지난 3월 농협중앙회 지도사업 부문 대상 수상은 조합 최초 성과로 최근 4년간 총 15회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서 조합장은 사과 수입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지난해 미국산 사과 수입 반대 결의대회를 통해 수입을 막아냈지만 앞으로 중국산 사과가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며 “한국사과연합회 회장으로서 사과 수입 저지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사과 수매가격 지지 및 가격 선도 △농약 이용고 배당 10% 환원 △탄저병 농작물재해보험 보장 확대 △꼭지 달린 사과 유통 확대 △묘목사업 규모 확대 △조합원 가입 기준 완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 한마음대회는 조합원·임직원 및 조합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100년을 함께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이후에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과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춘계 영농교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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