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준기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고금리·고물가·고임금이라는 ‘3중고’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외식업 종사자들을 위한 ‘민생 경제 회복 2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여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에서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만성적 인력난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소상공인 생존권 보호 차원에서 △급격한 에너지 요금 인상분을 보전하는 ‘소상공인 전용 에너지 바우처’ 도입 △경주페이 캐시백 10% 상설화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 예비후보는 “단순한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주머니에서 빠져나가는 고정 비용을 원천적으로 줄여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외식업계의 최대 현안인 인력난 해결을 위해서는 첨단 기술과 제도를 결합한 ‘운영 혁신’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서빙 로봇·키오스크·조리 자동화 설비 등 푸드테크 기기 도입 시 설치비 지원 △외국인 인력(E-9 등)의 적기 수급을 위한 ‘경주형 인력 매칭 센터’ 운영 △개업 5년 이상 노후 점포를 대상으로 한 주방 및 시설 리모델링 비용 지원 등이 골자다.
그는 “이제는 식당 경영도 스마트해져야 한다”며 “인건비 부담은 낮추고 서비스 질은 높일 수 있도록 시 차원의 강력한 마케팅과 설비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여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이 웃어야 경주 경제의 실핏줄이 돈다”며 “시민들이 이자 부담 경감과 일손 부족 해소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민생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경주 지역의 다양한 경제 주체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분야별 맞춤형 민생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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