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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 내달 3일 개막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3/31 15:12 수정 2026/03/31 15:13
벚꽃 향기 머무는 경주 만끽

 

지난해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 현장. <사진=경주시>확대
지난해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 현장. <사진=경주시>
‘2026 경주 대릉원 돌담길 축제’가 4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대릉원 돌담길 일원에서 열린다.

경주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야간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머무르는 관광도시’ 경주 브랜드 강화에 방점을 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구성과 지역 상권 연계를 통한 소비 활성화도 도모한다.

낮에는 거리예술 공연과 어린이·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밤에는 벚꽃길을 수놓는 경관 조명 ‘벚꽃 라이트’가 색다른 야간 관광의 정취를 더한다.
먹거리와 휴식을 결합한 ‘돌담길 레스토랑’,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돌담길 마켓’도 문을 열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무료 사진 인화, 벚꽃 포토존, 엽서·인형 만들기 등 참여형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시는 행사 기간 사전 점검과 현장 인력 배치로 인파 관리 및 응급의료 대응을 강화한다. 또 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 구간은 교통을 통제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낮과 밤이 모두 즐거운 체류형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경주에 더 오래 머무르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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