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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 “포스트 APEC, 경주를 국제통상 허브로”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1724호 입력 2026/03/26 14:40 수정 2026/03/26 14:42
임활 부의장, 5분 자유발언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유산을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제통상 허브 도시 도약 전략’을 제안했다. <사진=경주시의회>확대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유산을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제통상 허브 도시 도약 전략’을 제안했다. <사진=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임활 부의장이 2025 APEC 정상회의의 유산을 지역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제통상 허브 도시 도약 전략’을 제안했다.

임 부의장은 지난 18일 제296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천년고도의 문화유산을 국제무대에 각인시킨 성과를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는 포스트 APEC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경북도가 세계경주포럼 추진, APEC 문화전당 건립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준비하는 가운데, 경주의 통상 경쟁력을 끌어올릴 실질적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제조업체 2210개를 비롯한 탄탄한 수출 인프라와 쌀·배·딸기·파프리카 등 고품질 농산물의 시장 경쟁력을 근거로, “문화·산업·농업이 결합된 경주의 잠재력을 국제통상 분야에서 본격 활용해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임 부의장이 제안한 4대 전략은 △APEC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통상 확대 △무역사절단·바이어 초청 등 실질적 교류 추진 △상설 수출상담 플랫폼인 ‘경주 국제통상관’ 설립 △경주쌀 등 프리미엄 브랜드화 및 아시아 시장 맞춤형 수출 지원이다.

아울러 지역 중소기업 수출과 농식품 해외 진출을 전담할 ‘국제통상전담팀’ 신설을 촉구하며, 경북경제진흥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통상지원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임 부의장은 “문화의 수도 경주가 국제통상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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