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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화 예비후보 ‘두류공단 매립장’ 반대 입장 밝혀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1724호 입력 2026/03/26 13:26 수정 2026/03/26 13:28

 

국민의힘 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이창화>확대
국민의힘 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사진=이창화>

국민의힘 이창화 경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안강읍 두류공단 내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추진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 동의 없이 혐오시설 설치를 강행하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 폭력에 가깝다”고 규정하며, 매립장 허가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현 시장을 비판했다.

두류공단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2015년 준공 이후 인근 주거지역에 지속적인 악취 피해를 유발해 왔다. 지역에서는 주 시장이 3선 이후 매립장 설치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추진 업체 대표와 시장 간의 부적절한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이창화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될 경우 산업폐기물 매립장과 관련된 행정절차 및 지하수 오염 가능성 등을 전면 재검토하고, 주민 동의 없이는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료폐기물 소각장 악취 문제에 대해서도 경주시가 직접 행정력을 투입해 해결하겠다고 밝혔으며, 주민 비상대책위원회와의 정례 협의 채널을 공식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튿날인 24일에는 경주시의회 의장의 선거캠프 참여 사태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지방의회 수장이 집행부 견제라는 본연의 의무를 저버리고 시장 후보 캠프 공동위원장직을 맡으려 한 것은 이권 결탁이자 명백한 중립의무 위반”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이동협 의장은 주낙영 예비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에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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