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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미디어센터, ‘경주AI&미디어센터’로 새 이름 단다

오선아 기자 suna7024@hanmail.net 1724호 입력 2026/03/26 11:33 수정 2026/03/26 11:35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관 명칭을 ‘경주AI&미디어센터’로 바꾼다. <사진=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확대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관 명칭을 ‘경주AI&미디어센터’로 바꾼다. <사진=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아 기관 명칭을 ‘경주AI&미디어센터’로 바꾸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지역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센터는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경주 선언에 발맞춰 글로벌 AI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문화·관광 분야의 AI 거점 역할을 확대하고자 명칭 변경을 결정했다. 이를 위해 AI 정책자문관을 위촉하고 학계와 기업인 등이 참여하는 전문 자문 그룹을 구성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인다.

센터는 이사회 의결과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새로운 브랜드(CI)를 선보일 예정이다. AI와 실감미디어를 결합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관련 스타트업과 1인 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센터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골든 신라 XR 모빌리티 버스’를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경주의 기술력을 알렸다. 회의 종료 후에는 시민 대상 AI 콘텐츠 제작 아카데미를 열어 지역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10주년을 기념해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I 기초 활용 및 창작 교육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며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장주 센터장은 “이번 명칭 변경은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역할 확대의 출발점”이라며 “AI와 미디어를 결합해 경주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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