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홈 뉴스 문화·관광

경주시, 동해안 해양관광 거점 조성 본격 추진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1723호 입력 2026/03/19 13:47 수정 2026/03/19 13:53
문무대왕 역사·해양레저 결합 '2028년 준공 목표'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일원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경주시>확대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일원의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일원에 490억원 규모의 해양레저단지를 조성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6일 경주시수협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설명회에는 주낙영 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문무대왕 역사 콘텐츠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결합, 경주만의 차별화된 해양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총사업비는 490억원으로, 국비 245억원·도비 73억5000만원·시비 171억5000만원으로 충당된다.

주요 시설로는 해양레저지원센터,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수상레저체험장, 고라섬풀장, 만파식적 산책로, 용오름길 등이 계획돼 있으며, 사계절 체류형 복합 해양관광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6월 시행계획 승인·고시를 거쳐 7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경주 바다의 잠재력을 깨워 동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문무대왕의 역사성과 해양레저가 어우러진 관광 거점을 조성해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해양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