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4일 경주시의회와 ‘지역 정주를 위한 고교-기업-대학 통합 연계 교육 운영 지·산·학 업무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협약형 산학 협력의 일환으로,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된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교육 혁신과 학생의 지역 정주 기반 마련을 공동 목표로 설정하고, 세 가지 핵심 협력 방향에 합의했다.
우선 학교의 미션·비전 및 산학 융합 교육 계획을 담은 교육 플랜을 공동 추진하고, 취업-성장-정주로 이어지는 지역인재 성장 로드맵을 함께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고교-기업-대학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AI미래모빌리티 분야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확충 및 자원 투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정책과 교육 현장을 잇는 실질적 연결고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라공고는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졸업생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보승 교장은 “교육과 산업, 지역 정책이 긴밀히 연결되는 실질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혁신을 통해 진학·취업은 물론 지역 정주까지 책임지는 통합형 인재양성 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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