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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NH농협은행서 APEC 기금 1억원 전달받아

이상욱 기자 lsw8621@hanmail.net 입력 2026/03/09 16:21 수정 2026/03/09 16:22
포스트 APEC 사업 재원으로 활용

 

‘APEC 2025 KOREA 성공개최예금 기금’ 기탁 협약식. <사진=경주시>확대
‘APEC 2025 KOREA 성공개최예금 기금’ 기탁 협약식. <사진=경주시>
경주시는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APEC 성공개최 예금 지정기탁 협약식’을 열고 총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과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황대화 경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은 NH농협은행이 지난해 8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특별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 예금’ 상품을 통해 조성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호 가입자로 나선 가운데 시·도민의 높은 호응 속에 출시 10일 만에 500억원, 48일 만에 판매 한도인 3000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NH농협은행은 예금 판매액 연평균 잔액의 0.1%를 적립해 3000만원을 마련하고, 자체 기부금 7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의 기금을 완성했다.
경주시는 이 기금을 포스트 APEC 로드맵 추진 등 지역 미래 발전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시민 참여로 조성된 기금을 전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시장은 “함께해 주신 시민과 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을 경주시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현재까지 경주시장학회에 38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도 꾸준히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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