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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안 발표

강승탁 기자 1127호 입력 2014/02/13 00:00 수정 2014/02/13 02:37
조정안 반영여부 미지수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시의원 선거구 조정안이 발표됐다. 이번 조정안은 현행 비례대표 3명, 지역구 의원 18명 등 총 21명의 의원숫자는 종전과 같았지만, 선거구는 예상외로 큰 변화가 일어 지역 선거구도 또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 확실시된다.

경북도시군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지난 6일 경주시의회에 보낸 ‘선거구획정안’을 보면 용강·황성동에서 2명을 뽑던 가 선거구는 황성동 단일동으로 2명을 뽑기로 했다.

또 당초 감포·외동읍과 양남·양북면이 한 지역구였던 다 선거구는 양남·양북면, 감포읍에서 2명을 뽑는 것으로 정해졌고 외동읍은 황남·월성동, 내남면에 편입돼 3명을 선출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을 포함해 일부 선거구에서는 현역의원과 출마예상자 간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하지만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새누리당 경북도당은 지난 7일 각각 의견조정안 제출을 통해 나 선거구 중부동이 가 선거로 이동하고, 아 선거구 황남동은 사 선거구로 이동해 인구편차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사 선거구는 황남동이 포함되면서 2명이던 의원 수를 3명으로 늘렸고 아 선거구는 3명에서 2명으로 조정됐다.

지역 내에서는 이 같은 조정안이 확정될 경우 인지도가 높은 현역 시의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은 가운데 일부 지역 출마예상자들은 선거득실을 따지는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4명을 뽑는 경북도의회 선거구는 1선거구 황성·성건·중부동, 현곡면으로 확정됐고 2선거구는 동천·불국·보덕동과 양남·양북면, 감포읍과 황오동으로 3선거구는 안강읍, 강동·천북면, 용강동으로 4선거구는 서면, 건천읍, 산내·내남면, 선도·황남·월성동, 외동읍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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