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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최고! 안강여자중·고등학교

강승탁 기자 1126호 입력 2014/02/06 00:00 수정 2014/02/11 05:21
작지만, 알찬 비전을 제시하는 안강여자중·고

안강여자중·고등학교 전경사진
↑↑ 안강여자중·고등학교 전경사진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산서원, 양동마을 민속촌으로 유명한 안강읍 산대리에 위치한 안강여중·고(교장 이장혁·인물사진)는 지난 1987년 개교이래 60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사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밝게 알아서 올바르게 행하자’라는 건학이념 아래 국파학원(설립자 고(故)이용정)의 뜻을 받들어 교육사업을 펼쳐온 지 30여년이 지났고 명실공히 ‘여성교육’의 산실로 우뚝서고 있다.

#교사들의 헌신
안강여자중·고등학교가 단기간에 걸쳐 우뚝 성장할 수 있는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교사들의 헌신적인 열정이 한몫했다. 게다가 학부모들의 성원과 농어촌 전형이라는 입시제도의 특성을 잘 살려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한 국·공립 대학에 많은 학생들이 입학하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런 노력 탓에 안강여고는 오는 2015년까지 ‘지역 우수고 육성’, 2020년 ‘경북 명문고 육성’, 2025년 ‘전국형 명문고 육성’이라는 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워두고 학교 발전의 청사진을 그려내고 있다.

#학력향상 비전제시, 원어민 활용 수업
안강여자중·고는 글로벌시대에 적응할 인재양성과 사교육비 절감 일환으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영어실에서 영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영어토론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여름, 겨울방학 기간 중 매일 4시간씩 2주간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규 영어교과 시간에는 매주 2시간씩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보조교사 간 사전 수업 협의를 통해 한국인교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표현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대다수 대학이 시행하고 있는 농어촌특별전형‘3년’ 거주기간과 재학기간 규정을 2016학년부터 ‘6년’을 예고하였기에 안강지역 학생이 대부분인 안강여고의 경우 이 전형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상당히 유리할 것으로 보여진다.

일례로 지난 2011년 안강여고는 농어촌 전형으로 서울권과 교육대학, 지방 국립대학으로 30여명이 입학했고 2012년도에는 전체 60%가 이 전형으로 진학했다.

올해에는 고려대, 한양대 등 서울권 대학과 경북대, 부산대 등 많은 수의 학생의 수시모집에 합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명품 학력을 지향한다
농촌지역에 위치한 이 학교는 안강여중 학생이 인근 포항·경주시내권으로 빠져나가는 인원이 많아 매년 학생 수 부족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로 인해 교과 학습 부진학생의 유입증가와 어려운 경제로 인한 맞벌이 부모 증가현상을 맞고 있다.

이에 따라 안강여·중고는 학력향상을 위해 학생중심의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스스로 학습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먼저 개인별 학력관리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해 전 교사가 학생의 3년간 성적을 그래프 추이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부진학생을 위한 명품 교육·스펀지 교육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력향상을 위해 노력 중이다.

#다양한 방과 후 활동
안강여자중·고는 방과 후 다양한 봉사활동과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 우선 지난 1990년 창단이래 적십자 정신에 따라 20년 이상 학생중심으로 봉사활동하는 RCY는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dot 벽화 동아리’는 dot(점)에서 출발해 선·면·형체 공간을 구성하는 조형요소처럼 미술 분야에서 소질을 지닌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봉사를 하는 동아리이다.

또 ‘교직원 답사회’는 우리 주변 산재한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고자 만든 교사들의 모임으로 지난 2001년 결성돼 현장에서 익힌 교육 경험을 실제 교육현장에 접목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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