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경주향우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삼정호텔 아도니스 홀에서 이봉관 향우회 회장(서희건설 회장), 최양식 시장, 정석호 시의장, 권영해 전 국방장관, 김현관 경주신문 대표이사, 정종섭 서울대 법과대학 학장(한국헌법학회 회장) 등 주요내빈과 출향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양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향우회를 잘 이끌어준 이봉관 회장과 지역회장 및 임원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향우회에서 보내주는 장학금은 지역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경주 특산물을 소개하는 천년나들이 행사가 출향인들의 도움으로 큰 성과가 있었다”면서 “발전하는 경주의 내일을 위해서는 향우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한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영해 전 국방장관도 축사를 통해 “새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신라인이 이렇게 모인 것은 큰 의미가 있다. 군 생활을 하면서 늘 신라천년의 후예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화랑정신을 되새기면서 살아왔다”면서 “경주에서 대왕의 꿈이라는 드라마를 제작한 것은 결국 신라가 천년으로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새로운 천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날 공로패 수상자는 재경향우회가를 작곡한 박병춘 상임고문(주식회사 양지 대표)이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이동건 부회장(KWM 산업기술 대표), 장금자, 박양래 사무차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역향우회 임원 및 각 단체장의 소개와 경과보고, 일정보고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테너 류정필 교수, 소프라노 홍재은, 가수 최누리와 대왕의 꿈에서 맹활약중인 김유신의 부친 역을 맡은 탤런트 최일화의 공연을 즐기면서 새해 덕담과 희망찬 메시지를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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