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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에 ‘금장낙안 도시생태숲’ 조성

엄태권 기자 nic779@naver.com 1749호 입력 2026/10/08 11:13 수정 2026/10/08 11:15
경주시, 폐철도부지 20년 무상 사용

‘금장낙안 도시생태숲’ 사업계획도. <사진=경주시>확대
‘금장낙안 도시생태숲’ 사업계획도. <사진=경주시>
경주시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선정돼 금장대 일원 폐철도부지를 매입 없이 20년간 무상으로 쓰게 되면서, 당초 부지 매입에 투입하려던 시비 약 20억원을 아끼게 됐다. 시는 2028년까지 총 66억원을 들여 약 3만㎡ 규모의 ‘금장낙안 도시생태숲’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2024년 12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6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금장낙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폐철도부지 등 약 3만㎡에 생태숲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수달과 쇠딱다구리 등 야생생물의 서식환경도 마련해 생물다양성을 높일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에 이어 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하면서 재정 부담은 줄이고 사업 효과는 높이게 됐다”며 “경주의 대표적인 도심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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