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은
신라시대 보리사터로 추정되는 곳에 남아 있는 석불좌상으로,
경주 남산에 있는 신라시대 석불 가운데 가장 완전하게 보존된 불상이다.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과 높게 솟은 육계(머리)를 갖추고 있으며,
둥근 얼굴에는 은은한 미소가 표현되어 있다.
양 어깨를 감싼 옷에는 평행한 옷주름이 새겨져 있다.
불상과 별도로 만들어 세운 광배에는
작은 부처와 보상화·덩굴무늬 등이 화려하게 새겨져 있으며,
뒷면에는 모든 질병을 구제한다는
약사여래불을 가느다란 선으로 새긴 것이 특징이다.
불상에 나타난 기법으로 보아 이 불상은 석굴암 본존불보다 늦은 시기인
8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료출처 :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산66-2번지
지정(등록)일 : 1963. 01. 21
시대 : 통일신라시대
사진·정리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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